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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음축약 반모음화

 

한국어 모음축약, 반모음화

 

한국어 공부를 하다보면 어려운 문법이 의외로 많습니다. 한국어 교원 자격증을 준비할 때도 모르는 문법이 너무 많아서 당황했습니다. 세종대왕 덕분에 읽고 쓰기는 쉬운 문자이지만 문법만 보자면 한국어가 결코 쉬운 언어가 아니란 것을 깨달았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한국어 음운의 축약 중에 모음축약, 즉 반모음화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  차

1. 모음축약의 의미

2. 모음축약의 종류

3. 반모음화는 축약일까, 교체일까? 

 

1. 모음축약의 의미 

 

모음축약이란 어간의 끝 모음과 어미의 첫 모음이 만날 때 어간 모음이 반모음으로 바뀌면서 하나로 축약되는 것을 문법적으로 부르는 이름입니다. 

 

결과적으로 모음 2개가 축약되어 1개로 줄어들게 됩니다. 

가끔 모음축약과 반모음화를 헛갈려하시기도 하는데 모음축약에는 반모음화 밖에 없기 때문에 사실 두 단어는 같은 뜻으로 쓰입니다. 

 

 

2. 모음축약의 종류

 

1) 모음축약 문법적 종류 (반모음화의 종류)

 

<ㅘ, ㅝ 로 축약되는 경우> 

 

어간 끝 모음, ㅗ, ㅜ 가 어미 첫 모음, ㅏ, ㅓ 앞에서 반모음으로 변하여 각각 이중모음 ㅘ, ㅝ 로 축약되는 경우입니다.

 

📌예

가두+어라 = 가둬라

보 + 아서 = 봐서

 

< ㅕ 로 축약되는 경우 >

 

어간 끝 모임이 ㅣ 이고 어미 모음이 ㅏ, ㅓ 앞에서 반모음화 되어서 이중모음 ㅕ 로 축약되는 경우입니다.

 

📌예

덤비 + 어라 = 덤벼라

남기 + 어 = 남겨

이기 + 었 + 다 = 이겼다

 

반모음화가 된 경우에 발음은 장모음 즉, 긴소리로 발음해 주어야 합니다.

 

 

2) 모음축약에 다른 예(반모음화의 다른 예)

 

가장 보편적인 모음축약의 예는 1)에 있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도 모음 축약에 속합니다. 이때 발음은 장모음, 긴소리 발음으로 해 주어야 합니다.

 

📌예

보이다 = 뵈다 

까이다 = 깨다

트이다 = 틔다

되어 = 돼 

뵈어 - 봬

 

3) 모음축약 예외 경우(반모음화의 예외 경우)

 

모두 문법에 딱 들어맞으면 쉬울 텐데 어느 언어에나 예외 경우가 있습니다. 모음축약 문법에도 예외의 경우가 있습니다.

 

📌예

오아 = 와

지어 = 져

치어 = 쳐

 

이 경우는 예외로 장모음 발음, 즉 긴소리 발음이 아닙니다. 

 

3. 반모음화는 축약일까, 교체일까?

 

이 부분에서 왜 이런 선택의 단서가 달리는 것일까요?

 

그것은 반모음화가 단모음 2개가 축약되어서 이중모음 1개로 바뀐다는 것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부분을 반모음축약이라고 보기도 하지만 반모음교체라고 보기도 합니다. 

 

📌예

 

이루다를 보기로 합니다. 

어간 '이루'+어미 '어라' = 이뤄라 

반모음 축약으로 본다면 ㅜ + ㅓ = ㅝ 즉 반모음 + 단모음으로 축약 된 것으로 봅니다.

 

하지만 ㅜ가 ㅓ를 만나 반모음이 교체되어 ㅝ 가 되었다고 본다면 이는 반모음 교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학계에서는 어떻게 볼까요? 학교문법에서는 논란과 관계없이 축약으로 다룹니다. 

 

재미있는 아래 내용이 궁금하시면 확인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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