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 table test 1 : 수축률/shrinkage, 이색/shading, 봉재/sewing

 

 

 

소재의 생산이 어느 정도 완료되면 첫 lot 에서

시험 재료를 채취하여 fabric table test를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구요 ?

 

생산 완료 후 검사와 기관 test를 넣었을 때 통과되는 결과가 나오지 못한다면 선적 날짜에 이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전 table test 의 장점은

 

1.   생산품의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여 문제 발생 시 재가공 의뢰를 빠르게 할 수 있어서 납기 관리에 좀 더 용이합니다.

2.   기관 TEST 결과 후에 혹은 선적 후에 생길 수 있는 문제를 최대한 막을 수 있는 간단한 방법입니다.

3.   기관 TEST를 여러 번 넣어야 하는 번거로움과 비용 문제를 막을 수 있고 간단함에 비해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중요한 방어 시스템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사전 table test 가 가능한 항목에 대해서는 빠르게진행하여 사전 방어 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그럼 table test 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간단하게 어떤 table test를 어떻게 하면 될까요?

 

Table test 에는 수축률(shrinkage test), 이색(shading test), 봉재테스트(sewing test), 물견뢰도(colorfastness to water), 세탁견뢰도(colorfastness to washing), 마찰견뢰도(colorfastness to rubbing), 일광견뢰도(colorfastness to light), migration test, WP(water pressure), 중량측정(weight) 등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기능성 코팅의 소재의 경우 낮은 온도에서의 경화 측정과 흡한 속건 소재의 경우 기능을 test 해 본다던지 각 소재에 따라 몇가지 table test 를 늘려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수축률(shingkage), 이색(shading) 및 봉재테스트(sewing test) 등의 table test 검사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봅니다. 다른 table test 도 계속 포스팅 될 예정이니 필요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SHRINKAGE TEST / 수축률

 

 

 

 

현장 검사 전 초두분으로 바이어 CF용의 선적 샘플, 보관 샘플, test 용 시료로 총 2yd를 수령합니다. 문제가 있는 제품을 모르고 검사를 실시 한다면 그것도 시간 낭비가 되므로 검사원의 검사가 있기 전에 table test를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검사원은 공장을 가지고 있는 곳의 경우는 공장에 상주하고 있는 검사원이고 공장 없이 영업을 하시는 업체라면 바이어와 직접 상담하는 업체의 검사원을 칭합니다. 소규모 업체라면 검사원이 없을 수도 있으며 이 때는 공장 상주 검사원의 검사 스케줄에 관여 할 지는 그 때 그때 확인해야 합니다.

 

1)  Test의 적용 범위

 

- 이 시험의 규격은 직물을 상온수에 침지 하였을 때, 수축률을 시험하는 방법으로 규정 합니다.

 

2)  시험편의 준비

 

A.    시험편의 크기는 25cm X 25cm 이상으로 합니다. 저는 수축률 계산의 용이를 위해서 30cm X 30cm로 했습니다.

또한 시험편의 채취를 용이하기 위하여 투명 아크릴판을 29.5cmx29.5cm 로 자체 제작하였습니다. 마커펜으로 시료의 사이즈를 표시 할 때 0.5cm로 두께가 발생하므로 측정 시 마커펜 바깥에서 계산합니다. 그것을 원치 않을 시 30cmx30cm으로 제작하여 마커펜 안쪽에서부터 측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B.    시험편은 원칙적으로 직물의 양변에서 8cm 이상, 말단으로부터 100cm 이상 떨어진 부분에서 채취해야 합니다. 시작부분에서 장력이 발생하므로 수축률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Shipping sample 을 받을 때 color 당 2yd 이상을 받아서 일부 테스트를 하고 바이어 발송분, 보관분을 남겨 두도록 합니다.

C.    시험편 은 구김이 없도록 평평한 시험대 위에 장력 없이 놓아야 합니다.

 

D.   시험편 상의 거리 표시는 항장이 된 다음, 어느 가장자리에서든지 2.5cm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하며, 경/위사 방향으로 평행하게 10cm 간격으로 3개소에 30cm 길이를 정정확히 측정하여 표시합니다.

 

3)  시험 장치 및 시약

 

A.    용기 – 시험편을 접지 않고 평평하게 펴 놓을 수 있는 크기의 것이어야 합니다.

 

B.    탈수 장치 – 원심 탈수기나 기타 탈수 용구를 사용합니다. 저는 처음에는 눌러 물기를 제거한 후 말려서 측정했지만 나중에는 table test 양이 너무 늘어나 속옷이나 행주 등을 탈수 할 때 사용하는 소형 탈수기를 구입하여 사용하였습니다.

 

C.    자 – 눈금이 mm까지 되어 있는 것을 사용합니다. 1m 봉재용 철재 자를 사용하였습니다.

 

D.   건조대

 

E.     물(25±2℃, 총경도 50ppm 이하)  저는 40±2℃로 규정해서 진행했습니다. 왜냐하면 바이어들 세탁 온도 요구가 모두 40’C 이기 때문입니다. 수축률은 세탁 후의 수축률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4)  조작 및 측정

 

A.    조작

 

                        i.         시험편이 잠길 수 있도록 용기에 충분히 물을 넣어야 합니다.

                      ii.         시험편을 펴서 물속에 넣어, 젖지 않고 물이 시험편 속에 충분히 침투 되도록 30분 이상 담그어 둡니다.

시간 계측이 어려우므로 타이머 알람을 사용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iii.         시험편은 원심 탈수기를 사용하거나 가볍게 눌러서 여분의 물을 제거하여, 종이나 면포 사이에 끼워서 눌러 탈수 합니다.

                    iv.         시험편을 건조대 위에 펴서 실온에서 자연 건조시킵니다. 건조시키는 시간이 길어져 오더가 많아 질 때에는 시료의 사이즈를 20cmx20cm, 15cmx15cm 까지 줄여서 하기도 했습니다.

 

B.    측정

 

- 항장이 된 시험편을 구김이 없도록 평평한 시험대 위에 장력이 없도록 올려 놓고 앞에 설명된 방법으로 측정하여 표시한 거리를 경위방향으로 각각 측정 합니다.

 

C.    계산

 

1.    시험편의 수축률은 다음과 같이 계산합니다.

2.    수축률 (%) = (시험편의 사이즈-L) ÷ 시험편의 사이즈 X 100

여기에서 L : 침지후 측정치의 평균

저는 시료 사이즈를 편의 상 30cm 로 채취했기 때문에 이렇게 계산 했어요. - 수축률 (%) = (30-L) ÷ 30 X 100

시험편 채취의 편리를 위하여 30cm X 30cm 의 아크릴 판을 재작해서 사용했다고 했습니다. 시험편의 채취에도 용이하지만 수축률 측정 시 용이합니다. 건조가 끝난 후 판만 올려도 재면 평평해 지고 바로 수축된 정도를 확인 할 수 있어서 수축률 측정도 용이하답니다.

 

5)  결과의 표시

 

A.    별도로 규정되어 있지 않는 한, 각 제품 단위마다 3 개의 시험편을 채취하여 경/위사방향 각각에 대하여 시험 합니다.

B.    제품 단위의 경/위사방향 각각의 수축률은, 3 개 시험편의 시험 결과의 평균치 이어야 하며, 소수점 이하 1 자리까지 표시합니다.

 

주  항장 : 시험편을 표준 상태에 방치하고 1시간 이상의 간격으로 표시 거리를 측정하여 측정 전후의 길이의 차이가 0.5% 이하가 되었을 때를 말합니다.

    건조대 : 시료를 수평으로 펴 놓을 수 있는 망을 가진 건조대가 좋습니다.

 

2. SHADING TEST(이색 검사 : 현장검사시나 검사 전 실시)

 

   

 

 

1) 적용 범위

 

       - 직물의 좌우 이색에 대한 바이어 기준에 맞도록 방법과  결과를 정의 합니다.

 

    2)  시험편

 

       - COLOR/LOT 별로 전폭을 준비 합니다

         (가능한 모든 COLOR/LOT 의 시작 부분, 중간 부분, 끝부분을 준비할 것을 추천합니다)

 

    3.  조작 및 측정

 

          1) 전폭에서 원단을 4~5 조각으로 Cutting 하여 순서대로 번호를 적어 줍니다.

          2) 4~5조각을 순서를 바꾸어 Sewing (경우에 따라 편의를 위하여 스테플러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EX) 3>1>5>2>4

 

    4.  결과 의 표시

 

       - 각 조각끼리 이색 여부를 확인 합니다. 이색여부 확인이 어려울 시 소매나 바지 부분의 mock up sample 을 제작하여 보기도 합니다.

       - 결과를 확인 할 때는 검은 색 종이의 중앙을 직사각형으로 뚫어 만든 스케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Dayligh box 에서 공급하는 스케일을 여러 개 만들어서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물론 결과 확인도 Daylight box 안에서 보도록 합니다. Daylight box가 없을 시에는 창가에서 확인해야 합니다만 광원에 따라 결과가 일정치 않으므로 Daylight box 에서의 확인을 추천합니다.

 

3. SEWING TEST(봉재 test : 현장 검사 전 실시)

 

    1.  적용 범위

 

           - 주로 Coating/Laminating 에서 Sewing 시 Resin 이 Surface 의 바늘 구멍으로 나오는 여부를 확인하는 시험입니다. 주로 건식 코팅물이나 WP만 있는 coating resin 이 가장 많이 나오고 습식이나 laminating 은 심하지는 않으나 item 별로 상이 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모두 확인해 봅니다.

 

    2.  시험편

 

       - 전 폭에서 양 끝과 중앙 이상을 준비 합니다.

 

    3.  조작 및 측정

 

        - Sewing 후 Coating resin 이 Surface 쪽 바늘 구멍 사이로 나오는 정도를 관찰 합니다.

 

    4.  결과 의 표시

 

       - Resin 이 근본적으로 나오지 않아야 하나 나와 있을 경우 쉽게 털어지는 지도 확인 해야 합니다. Resin 이 보이지 않거나 살짝 보이는 정도에서 손으로 쉽게

털어 지는 정도면 바이어와 상의 가능 하나 남아 있는 경우 reject 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는 거의 없지만 코팅 레진이 문제가 된다면 전량 염색부터 다시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큰 사고라고 봅니다. 일반적인 경우가 아니지만 레진을 배합할 때, 혹은 새로운 레진으로 본작업을 처음 할 때에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하는 점 입니다.

 

 

간단한 섬유 번수법 : 실두께, 데니어(denier), 텍스(Tex), 번수('s)

 

섬유가공법 : 실켓, 번아웃, 플로킹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