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에 사도 16억에 팔아? 과천 신혼희망타운 청약 반드시 알아야할 5가지

“5억에 사서 16억?” 과천 신혼희망타운 청약, 반드시 알아야 할 5가지

1. 갑작스럽게 바뀐 청약 일정, 그 이유는?

 

1) 예정된 청약일은 6월 9일이었습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S7블록에 위치한 '과천그랑레브데시앙' 신혼희망타운의 청약 접수는 원래 6월 9일로 예정돼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를 16일로 변경했습니다.

 

2) 일정 변경의 핵심 이유는 '청약 자격 문의' 폭주입니다.
부부가 동시에 청약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의가 많아, LH는 관련 문구를 보완해 모집공고를 재작성했고 일정도 함께 조정한 것입니다.

 

3) 이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신호입니다.
단 한 가구 모집인데도 불구하고 수많은 문의가 이어졌다는 점에서 해당 물량에 대한 관심은 상당히 뜨겁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신청 가능한 대상은 누구? 청약 자격 정리

 

1) 무주택 세대여야 합니다.
입주 시까지 무주택 상태를 유지해야 하며, 세대원 중 1명이라도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면 청약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2) 신혼 및 예비 신혼, 한부모 가정이 대상입니다.
- 혼인 7년 이내의 신혼부부
- 6세 이하 자녀를 둔 부부 또는 한부모 가족
- 1년 내 혼인 예정인 예비 신혼부부
위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합니다.

 

3) 청약통장, 소득, 자산 조건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당첨자는 전산 추첨으로 선정되며, 청약통장 가입 여부나 과거 이력은 고려하지 않습니다.

 

3. 부부가 둘 다 신청해도 될까? 중복청약 규정

 

1) 기혼 부부는 중복청약이 가능합니다.
동일한 발표일을 가진 주택에 부부가 각자 청약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되었습니다.

 

2) 중복 당첨 시, 빠른 신청자만 인정됩니다.
두 사람 모두 당첨되면 시간 기준으로 먼저 신청한 사람만 최종 당첨자로 인정됩니다.

 

3) 예비신혼부부는 예외입니다.
예비부부는 중복청약 자체가 불가능하며, 한 명이라도 당첨될 경우 두 사람 모두 부적격 처리됩니다.

 

4. 분양가 5.5억 vs 시세 16억? 시세차익 분석

 

1) 청약 대상 주택은 55㎡ 단일 가구입니다.
기존 계약이 해지돼 나온 잔여 가구로, 옵션 포함 분양가는 약 5억 5천만 원입니다.

 

2) 인근 시세는 16억 원을 넘습니다.
인근 ‘래미안슈르’ 59㎡는 최근 16억 4500만 원에 거래되며, 시세차익이 10억 원 이상에 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3) '줍줍' 청약이라는 희소성까지 갖췄습니다.
무순위 1가구 모집이라는 점에서 청약 경쟁은 더욱 치열할 전망입니다.

 

5. 수익공유형 모기지? 꼭 알아야 할 매각 조건

 

1) 수익공유형 모기지는 의무가입입니다.
분양가가 3억 7000만 원을 넘는 신혼희망타운은 해당 대출에 반드시 가입해야 합니다.

 

2) 대출 조건은 상대적으로 유리합니다.
연 1.3% 고정금리, 최장 30년, 최대 4억 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주택가격의 70% 이내 범위 내에서 실행됩니다.

 

3) 매도 시 시세차익 일부를 환수합니다.
향후 집을 팔 경우, 대출 기간과 자녀 수 등을 기준으로 시세차익의 최대 50%를 정부에 반환해야 합니다.

 

💡 정리하며

 

과천그랑레브데시앙 신혼희망타운은 실거주 목적을 가진 신혼부부에게 매우 매력적인 기회일 수 있습니다.
단, 수익공유형 조건과 의무거주 5년, 청약자격 기준 등을 반드시 충분히 이해하고 접근해야 합니다.
시세차익만을 기대하기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실거주와 자산 형성의 기회로 바라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과천청약 #신혼희망타운 #무순위청약 #그랑레브데시앙 #수익공유형모기지 #청약자격 #청약꿀팁 #시세차익 #줍줍청약 #LH청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