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열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 소염진통제 이부프로펜 뭐가 다를까?
저는 두통뿐만 아니라 관절염과 기타 염증에 대한 통증이 좀 자주 있는 편이라서 진통제를 가끔 먹고 있습니다. 진통제를 먹을 때에도 좀 더 나은 효과를 위하여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등의 원료의 특징과 효과의 빠른 반응이나 아니면 지속시간을 알고 먹는다면 진통 효과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 내용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열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 소염진통제 이부프로펜 뭐가 다를까?
통증을 느낄 때, 성인의 두통이나 아이의 고열, 감기나 코로나에도 이제는 일상적으로 우리는 진통제를 복용합니다. 이렇게 자주 접하는 진통제, 처방전에도 아주 자주 들어가 있는 이 진통제가 사실은 용도에 따라 적합하게 복용해야 효과가 더 좋다는 것을 아십니까?
사용 용도나 몸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서 좀 더 정확히 알면 진통제 복용의 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겁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인 해열진통제인 타이레놀, 이부프로펜 성분인 소염진통제인 애드빌, 이지엔 6나 부루펜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성분별로 나누어진 진통제는 타이레놀 처럼 알약, 물약이나 용량별로 다시 나뉘고 또 서방정과 속방정으로 또 나뉩니다. 소염진통제인 부루펜은 물약으로 나오고 애드빌은 알약과 리퀴겔 연질캡슐등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전 보통 타이레놀이나 연질캡슐 애드빌을 진통제로 복용하고 있습니다.
약의 형태에 따라 흡수에 따른 약효가 발휘되는 시간이 다르고 또 용량에 따라 진통효과나 진통시간에 차이가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나온 특정 종류와 형태의 진통제도 있고 서방정이나 속방정 처럼 나뉘기도 해서 관절염처럼 특정 통증을 위해서 타이레놀 8시간 이알 서방정등도 나와 있습니다. 물론 신경계 진통제도 있지만 그건 100% 처방전이 있어야만 복용할 수 있는 약이므로 여기서는 다루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가정상비약으로 구비해 놓아야 하는 진통제 각각의 내용만 간단히 알아봅니다.
1. 해열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은 언제 어떻게 먹을까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대표적인 진통제에는 타이레놀이 있습니다. 진통제의 대표적인 브랜드인 타이레놀은 종합 감기약 까지 나와 있는데 타이레놀이라는 진통제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1) 타이레놀의 종류엔 뭐가 있을까요?
타이레놀 500 밀리그람
타이레놀 8시간 이알서방정
타이레놀 콜드에스정
우먼스타이레놀
어린이용 타이레놀현탁액
어린이타이레놀산 160 밀리그램
어린이용 타이레놀 80 밀리그램
타이레놀은 해열진통제로서 일반적으로 성인들은 타이레놀 500mg을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데 감기로 인한 두통, 통증, 근육통, 발열완화, 신경통, 월경통, 치통 등 다양한 통증을 완화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2) 아세트아미노펜의 특징 및 사용 범위 아시나요?
① 아세트아미노펜은 가장 유명하게 사용되는 진통제 성분입니다. 이미 다양한 연구를 통해서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었습니다.
② 위장 장애에 대한 부담도 적어서 두통이나 치통 같은 급성 통증뿐만 아니라 만성 통증의 1차 치료제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③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의 대표적인 해열진통제인 타이레놀은 현탁액으로 생후 4개월인 영아부터 사용가능하고 성인, 노인에까지 전 연령대에 전 통증 상황에 따라 복용할 수 있습니다.
3) 아세트아미노펜 어린이 해열제 뭘로 먹일까요?
타이레놀 어린이용은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아이의 성장과 통증 상태, 특징에 맞는 제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이용 타이레놀현탁액
어린이타이레놀산 160 밀리그램
어린이용 타이레놀 80 밀리그램
어린이용 타이레놀 현탁액은 약 성분이 침전되지 않기 때문에 시럽형으로 생후 4개월 이후의 영아부터 복용할 수가 있습니다. 만 2세 이상 치아가 난 영아, 유아나 소아부터는 씹어서 먹을 수 있는 정 제형도 먹일 수 있습니다. 어린이 타이레놀 80 mg이나 어린이용 타이레놀 160 mg 등을 먹일 수도 있는데 80mg 은 씹어먹는 형태로 나와 있고 160mg은 삼켜 먹는 알약으로 복용이 가능합니다. 만 6세 이상부터 만 12세 이하 어린이에게 몸무게에 따라서 복용할 수 있습니다.
4) 아세트아미노펜 타이레놀 성인 복용 뭘 먹을까요?
성인의 경우 통증의 종류에 따라 다른 타이레놀을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① 타이레놀 속방정은 뭘까요?
일반적인 타이레놀 해열진통제는 속방정입니다. 타이레놀 500mg 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데요. 예를 들면 빠른 통증 완화가 필수인 두통엔 속방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속방정은 복용 후 빠르게 융해돼서 15분 만에 진통효과를 빠르게 볼 수가 있습니다.
② 타이레놀 서방정은 뭘까요?
타이레놀에 서방정은 타이레놀 8시간 이알 서방정이 있습니다. 그럼 이 서방정은 어떤 경우에 복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관절통 같이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바로 서방정 타이레놀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방정의 경우 절반은 속방정처럼 빨리 녹아서 빠르게 흡수되고 나머지 절반은 천천히 녹아서 8시간 동안 효과가 일정하게 지속하는 이중 구조로 설계되어 있어서 효과적입니다. 즉, 관절통처럼 오래도록 지속되는 만성 통증의 경우에는 약 성분이 체내에 오래 남는 서방정 복용이 좋습니다.
이부프로펜, 아스피린등의 소염진통제를 골관절염 통증에 한 것처럼 아세트아미노펜을 하루 2.6~4g 투여했을 때 소염진통제를 투여한 것과 마찬가지로 경등도, 중등도 골관절염 통증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만일 관절염 통증이 있는데 위장이 좋지 않으시다면 이부프로펜 소염진통제가 아니라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를 드시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5) 아세트아미노펜 임산부 복용은 괜찮을까요?
아세트아미노펜 복용에 관해서는 9,146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했었는데 이 약물로 선천성 이상 사례는 보고된 바가 없습니다. 다른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와는 달리 태아 독성이 없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임산부의 경우 약물 복용에 대해서 신중해야 하는 만큼 의사와 약사등 전문가와 상담 후 가능한 짧은 기간 권장량을 복용해야 합니다.
임산부가 왜 전문가와 상담 후에 효과나 안전성이 입증된 성분을 처방받아야 하는데 그 이유는 통증 관리가 임산부에게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심한 통증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태아에게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더욱이 열이 오를 경우도 태아의 신경관결손 등의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무작정 약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가능하고 안전한 진통제에 대해서 잘 알고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이나 호주에서는 임산부가 고열이나 심한 통증을 참는 것보다는 의사나 약사 등과 상담 후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특히 미국 FDA에서는 아세트아미노펜이 임산부 통증에 사용되는 B등급으로 분류됩니다. 호주 식약처 TGA 역시 아세트아미노펜을 A 등급 약제로 분류하였으므로 안정성이 확보된 성분으로 볼 수 있습니다.
6) 아세트아미노펜 노인 복용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① 노인분들의 경우에는 많은 분들이 관절통이나 다른 만성질환과 관련된 통증을 위해 이미 복용하는 약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외에도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대사질환이나 만성질환 관련 약을 복용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진통제를 복용할 때에도 다른 약물과의 상호 작용에 대해서 고려해야 합니다.
② 더욱이 간이나 신장에 관련된 내용이나 노인들이 일반 성인에 비해 약물 대사 능력이 떨어지고 약물 간 상호 작용 문제로 인하여 함께 복용하면 안 되는 약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복용 전에 확인 절차가 필요합니다. 특히 관절통을 위해 진통제를 사려고 한다면 위의 모든 내용을 확인하여 약사 혹은 의사와 같은 전문가와 상담을 해야 합니다.
③ 노인 환자 중에는 고혈압약을 먹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그런데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인 NSAIDs,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등의 소염진통제 계열의 약물을 복용하면 고혈압 약의 복용 효과가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이 경우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인 진통제 복용을 고려하는 편이 좋습니다.
2.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소염진통제, 부루펜 애드빌 이지엔 6은 어떨까요?
이부프로펜은 언제 복용하면 될까요?
이부프로펜 성분의 소염진통제인 부루펜, 애드빌, 이지엔 6 같은 종류는 식후 30분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소염진통제는 소염 기능이 말초 조직에서 프로스타글란딘을 차단해서 염증을 없애는 방식입니다만 이 프로스타글라딘은 위벽을 보호하는 성분으로 이를 차단하면 위점막이나 위장관 손상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식후 30분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부분이 타이레놀과 다른 부분인데 타이레놀 단일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은 위장에 영향을 까치지 않아 빈속에서도 복용이 가능한 반면 이부프로펜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식후 30분을 지켜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진통제 복용하는 법 정확하게 아십니까?
1) 일반적인 복용법
① 복용 시간 지켜야 할까요?
진통제의 일반적인 복용시간은 식후 30분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통증이 밥시간 따져서 오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 경우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인 타이레놀은 공복에 복용해도 괜찮습니다. 타이레놀의 경우 위장에 음식물이 많을 경우 잘 흡수가 안되기 때문에 공복일 때나 아니면 식후 30분을 지켜서 속에 음식물이 적을 때 먹는 것이 더 효과 적입니다. 하지만 위장에 부담을 주는 이부프로펜 성분인 애드빌이나 부루펜등은 공복 시 복용하는 것은 피해야 하고 가급적이면 식후 30분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의 경우 열이 떨어지지 않을 때에는 해열진통제와 소염진통제를 교차 처방 하는 경우도 있지만 성인의 경우 가능하면 한 가지로 복용하도록 합니다.
이때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타이레놀은 간에 흡수가 되고 술을 마신 후 생기는 숙취 두통에는 쓰면 안 됩니다. 알코올이 간에서 분해되는데 타이레놀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숙취 두통은 애드빌 효능을 보는 것이 더 낫습니다. 단, 매일 술을 마시는 사람은 애드빌이 위장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위장출혈이 가능하므로 약사와 반드시 상담 후 복용해야 합니다. 사실 술 자체를 안 마시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은 아시겠지만요.
애드빌은 어떤 경우 안 먹는 것이 좋을까요? 애드빌의 경우 신장 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신장 질환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복용간격은 보통 4시간 ~ 6시간으로 볼 수 있고 성인의 경우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 모두 최대 허용 용량이 하루 4,000mg입니다. 즉, 500mg 타이레놀을 기준으로 하루 8알 까지는 허용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많이 먹어야 한다면 위장에 부담이 없는 타이레놀이 위장에 부담이 되는 애드빌 보다 나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② 복용량, 얼마나 먹어야 할까요?
복용 양은 사용설명서에 잘 기입되어 있으니 꼼꼼히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아이의 경우 나이와 몸무게가 같이 기입되어 있는데 저는 아이의 몸무게에 맞춰 진통제를 복용시킵니다. 아이가 저체중인데 나이에 맞춰 먹이면 그 용량이 너무 많을 수밖에 없고 몸무게에 따른 정량 복용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어린이 해열제가 없어서 성인용 해열진통제를 쪼개 먹이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정확한 밀리그램수를 젤 수가 없어서 과량 복용이나 아이의 위장 기관이 미숙한데 잘못된 성분을 먹일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특히 공복에 먹일 수 있는 타이레놀 해열진통제는 괜찮을 수 있지만 이부프로펜 성분인 부루펜을 먹일 때에는 아이들의 위장을 생각할 때 공복이 아닐 때 먹여야 함을 알아 둬야 합니다.
2) 카페인과 타이레놀, 술 먹은 후 타이레놀과 애드빌 뭐가 좋을까요?
① 타이레놀과 카페인
결론부터 보자면 타이레놀 복용 시에 카페인 섭취는 피해야 합니다. 타이레놀은 간에 영향을 주는 해열진통제인데 카페인 음료나 커피의 카페인은 간에 분포하는 대사효소 성분이 카페인 분해에 관여합니다. 그러다 보면 타이레놀의 분해는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고 이 경우 간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타이레놀과 카페인은 이렇듯 상호작용을 하기 때문에 타이레놀 복용 시에는 커피나 기타 카페인 음료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② 숙취 두통 타이레놀과 애드빌 중 뭐가 좋을까요?
위에서도 설명했지만 숙취 두통은 이미 과음으로 인해 간에 영향을 받은 상태입니다. 타이레놀은 간에 분포하는 대사효소 성분이 필요한데 이미 알코올도 간에서 분해되기 때문에 간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숙취시에 두통은 타이레놀이 아닌 애드빌을 먹는 게 낫습니다. 하지만 애드빌은 가능하면 공복에서 먹으면 위장에 영향을 줄 수 있고 만일 술을 지속적으로 마시면서 애드빌을 먹는다면 위장출혈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므로 진통제를 복용하면서는 금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4. 기타 진통제에는 어떤 성분, 어떤 약이 있을까요?
1) 게보린, 펜잘은 어떤 성분의 진통제일까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인 타이레놀이나 이부프로펜 성분인 애드빌, 부루펜등 외에도 펜잘이나 게보린과 같은 아세트아미노펜과 카페인이 함께 들어간 계열의 진통제가 있습니다.
카페인은 뇌혈관을 수축시켜서 빠르게 두통이나 통증을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두통을 심화시키거나 만성두통으로 이어질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진통제를 먹으면서 커피와 같은 카페인을 같이 먹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 어떤 진통제인지 복용하고 난 뒤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4시간가량 시간이 지난 후에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 경우는 아침에 너무 늦게 일어나면 매번 두통이 일어나는데 하루에 여러 잔 씩 마시는 커피로 인하여 뇌혈관이 수축되어 있다가 아침에 너무 늦게 일어나면 너무 오랜 시간 카페인 공급이 떨어져서 오는 두통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때는 커피를 바로 마셔도 두통이 가라앉지를 않습니다. 이 경우에는 펜잘이나 게보린이 오히려 효과가 좋을 것 같지만 공복에 먹어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진통제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나니 이런 경우 아침 공복상태인 제가 먹어야 하는 진통제는 타이레놀이고 타이레놀을 먹은 후에는 점심식사 이후에 커피를 마시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위와 같은 경우로 통증이 생겼을 때 진통제로서의 상비약은 게보린이나 펜잘은 사본 적이 없습니다. 보통 타이레놀이나 애드빌을 복용했었는데 아침 공복에 보통 애드빌을 먹었습니다만 효과가 좋지 않았었습니다. 제가 잘못 복용한 셈이군요. 이런 경우의 두통은 게보린이나 펜잘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게보린과 펜잘은 언제 먹는 게 좋을까요?
카페인 부족으로 인한 두통 유발 시, 한 달에 몇 번 정도만 두통이 생기는 정도로 두통이 자주 있지 않은 상태에서는 게보린이나 펜잘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부프로펜 성분도 들어있으니 가급적이면 공복에는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5. 가정상비약으로 갖춰야 하는 진통제
일단 기본적으로 해열진통제인 타이레놀류와 소염진통제인 애드빌은 성인용으로 있어야 할 것 같고 어린이용으로는 타이레놀류 중 어린이에 맞는 제형으로 또 소영진통제로는 부루펜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1) 소염진통제
성인 - 애드빌, 게보린, 펜잘, 이지엔 6. 집에는 애드빌 연질 캡슐과 알약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둘 다 용량이 달라서 통증이 심할 때는 흡수가 빠르고 용량이 큰 연질 캡슐을, 통증이 심하지 않을 때는 알약을 복용합니다.
어린이 - 부루펜, 타이레놀이 들지 않을 때 사용하려고 준비해 두었습니다.
2) 해열진통제
성인 - 타이레놀 500 밀리그램, 타이레놀 8시간 이알 서방정, 우먼스 타이레놀. 이 중 보통 타이레놀 500 밀리그램을 보통 복용하는데 집에는 타이레놀 8시간 이알 서방정도 준비해 두었습니다. 손가락 관절염이 있어서 하루 한 알 먹는 용으로 준비했습니다.
어린이 - 어린이용 타이레놀 현탁액, 어린이 타이레놀산 160 밀리그램, 어린이용 타이레놀 80 밀리그램. 아이의 연령에 맞춰 적합한 것을 준비합니다. 제 경우에는 간편하게 먹거나 상비약으로 가지고 다니기 위하여 어린이용 타이레놀 80 밀리그램과 빠른 흡수를 위해서 어린이용 타이레놀 현탁액을 준비해 두었습니다.
3) 관절염약, 류머티즘 관절염약, 치통 및 생리통 진통제
성인 - 타이레놀, 애드빌
크게 심하지 않을 땐 이 정도로 먹지만 관절염의 경우에는 병원에서 처방받은 소염진통제인 세로콕캡슐 200 밀리그램을 먹기도 합니다. 생약제재로 되어 항염증 효과와 연골보호, 통증 개선효과가 있는 레일라정은 하루 하나씩 먹고 있습니다. 세로콕 캡슐과 레일라정은 정형외과의 처방을 받아 복용하는 약입니다.
4) 신경통 진통제, 허리통증 진통제
성인 - 타이레놀, 애드빌
역시 크게 심하지 않을 때는 타이레놀이나 애드빌로 가능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후두신경통이 극심할 때는 병원에서 처방받은 신경통 진통제를 따로 복용했었습니다.
그 외에 건강에 대해 여러 가지 도움이 되는 포스팅들도 있으니 관심 있으시면 차근차근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