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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겨울이 올 것 같습니다.

 

겨울 직전에 단풍은 그 빛깔이

 

가장 아름답죠.

 

 

 

 

 

단풍구경은 자제하라는 메시지를

 

매일 받는 요즘 궁한데로 동네에 있는 

 

양재천과 시민의 숲으로

 

단풍구경을 갑니다.

 

단풍 구경 못하신 분들도

 

함께 구경하세요 ^^~

 

 

 

 

 

 

 

 

 

예쁘게 잘 꾸며놓은 양재천도

 

너무 좋았고 꾸며놓지는 않았지만

 

자연 그대로 단풍색을 뽐내는

 

시민의 숲도 좋더라고요.

 

 

 

 

 

 

 

 

 

이렇게 전혀 다른 두 곳을

 

함께 보려니 사람이 꾸며놓은 

 

아주 큰 정원 같은 곳도

 

자연 스스로 자라고 니무로

 

빽빽한 숲도 다르지만

 

참 아름다웠어요.

 

 

양재천에는 새로운 벤치들과

 

조약돌 모양의 의자들,

 

칸트의 정원, 수변공원, 연인의 거리,

 

나무 그네도 많고

 

새로 만든 이젤 모양의

 

포토존까지

 

너무 예쁜 곳이 많아요.

 

 

매주 다니다 보니 사진 찍는 걸

 

잊었지만 아이들이 인라인을

 

탈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자전거도 탈 수 있고 여유롭게

 

경치를 구경하며

 

산책도 할 수 있어요.

 

 

 

 

 

날씨는 좀 쌀쌀하다 싶어도

 

햇볕이 너무 따사로워서

 

준비해 간식과 음료를 먹으며 아이들은

 

사방을 뛰어다니며 놉니다.

 

 

늘 닫혀 있었던 시민의 숲 놀이터도

 

열려 있어서 정말 오랜만에

 

아이들이 즐겁게 놀았어요.

 

 

 

 

 

오고 가는 길이 참 멀고 왕복하면

 

꽤 먼거리인데도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즐거워서 걷는 게 힘든 줄도

 

모르는 아이들, 참 예뻐요.

 

 

물론 저도 오랜만에 보는 단풍의

 

아름다운 빛깔을 보며

 

일상에 찌들은 마음이

 

힐링되었답니다.

 

 

 

 

 

리모델링한 평상에 자리를

 

펴고 또 커피가 마시고 싶으면

 

공원네 편의점으로 가서

 

캔커피도 사서 마시고

 

화장실도 모두 리모델링 해서

 

아주 깨끗해 졌어요.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이

 

모이지 못할 때에

 

시민의 숲과 양재천은

 

그래도 밖이라서

 

시민들을 위해서 꽃단장을

 

시키고 시설도 업그레이드 했네요.

 

 

덕분에 편하고 깨끗하게

 

구경 잘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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