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있으시면 전기차 충전카드 할인받으셔야
전기차가 있으신가요? 전기차가 없으시다 하시더라도 곧 전기차를 사실 계획은 있으시겠죠? 그렇다면 전기차 충전 시 할인받는 방법과 전기 충전시 추가 할인이 가능한 전기차 충전 할인카드를 아시면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럼 전기차 충전시 할인 받는 방법과 거기서 더욱 할인받는 전기차 충전카드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 차
전기차 구매를 이미 하신 분들, 전기차 구매를 예약해 놓고 설렘으로 기다리고 계신 분들은 특히 충전에 관심이 많으실 것입니다. 충전 종류에는 무엇이 있는지 충전은 어떻게 하면 더 저렴하게 할 수 있는지, 집에서 가까운 충전소와 회사와 가까운 충전소는 무엇이 있고 어떻게 할인받을 수 있는지 정보를 여기서 알아가셔서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1. 급속충전기와 완속충전기의 차이
일단 충전은 두 종류가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급속충전기와 완속충전기가 그것인데 이 두 가지의 특징을 아셔야 합니다.
🔻 급속충전
급속충전은 말그대로 급속으로 충전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급속충전은 완충까지 차종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평균 40분 안팎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하지만 충전이 빠른 만큼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급소충전기는 보통 공공기관, 고속도로, 공영주차장과 같이 주거지역에서 벗어난 외부에 많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환경부에서 운영합니다.
🔻 완속충전
완속충전은 말그대로 느리게 충전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완속충전은 완충까지 차종마다 다르지만 보통 평균 10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가격이 급속충전의 1/2 ~ 2/3 수준입니다. 즉, 급속충전으로 40분 만에 완충을 3만 원에 했다면 완속충전은 10시간에 완충을 1만 5천 원~1만 8천 원에 한다는 뜻입니다. 물론 금액이 커지면 커질수록 차이는 더 납니다.
완속충전기는 보통 아파트, 공동주택단지 등 주거지역에 설치되는 충전기 대부분입니다. 한국전력이나 민간사업자들이 운영합니다.
전기차의 이점은 저렴한 유지비인데 그걸 제대로 이용하려면 완속충전기를 사용하는 게 좋겠습니다.
2. 전기차 충전카드 할인받는 법, 회원카드
공동주택의 충전시설이 있다면 완속충전기를 쓸 일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미 전기차가 있으신 분들도 전기차 출고를 기다리시는 분들도 일단 충전카드를 발급받으셔야 충전과 할인을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충전에 필요한 카드는 회원카드, 결제카드 두 가지인데 먼저 회원카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사업자 회원카드, 전기차 충전카드
회원에게만 할인을 제공해 주는 카드로서 전기차 충전에는 다양한 사업자가 있습니다. 일단 환경부와 민간 사업체로 나뉘고 민간사업체는 다시 주요업체로 나뉩니다. 환경부에서도 자체적인 회원카드를 발급하고 있고 민간 사업체 역시 주요업체가 각각의 회원카드를 발급하고 있습니다.
모두 다 가입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일단 전기차주가 자주 충전하는 곳, 집이나 회사 가까운 곳의 충전 사업자를 미리 파악해서 2~3곳의 회원가입을 일단 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 환경부 회원카드, 전기차 충전카드
사업자가 워낙 많기 때문에 비싼 비회원 요금 충전을 피하기는 어려우므로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서 환경부 카드 즉 공공충전 인프라 카드를 발급받아 놓습니다. 전기차 오너 이거나 전기차 예약자라면 필수적으로 발급받아야 하는 카드입니다. 그 이유는 회원이 되면 전국 완속과 급속 모두 포함한 공용충전소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어느 정도는 일정 가격으로 타 사업자의 충전소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 카드 하나만 발급받아 놓으면 웬만한 사업자에게는 일종의 로밍이 되어 있어서 비회원 요금보다는 저렴하게 충전이 가능합니다. 단, 각 사업자 개개의 회원카드의 제공 요금보다는 비싸다는 건 알아두셔야 합니다.
환경부카드는 발급 신청하면 바로 나오는 게 아니라 차량번호가 나오는 대로 최대한 빨리 신청을 해야 합니다. 환경부 카드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3. 전기차 충전카드 할인받는 법, 결제 카드
먼저 이렇게 전기차 회원카드와 환경부 회원카드를 발급받으면 일단 전기차 충전 비용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 이외에 더 할인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전기차 충전 시 할인되는 신용카드를 발급받으시면 됩니다. 그렇게 하시면 회원카드로 한번 할인받은 금액을 전기차 할인 신용카드로 결제를 함으로써 두 번 할인을 받는 효과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즉 회원카드는 결제 기능이 없으므로 전기차 할인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결제카드로 등록, 연동시켜놔야 합니다. 물론 카드 할인에 관심이 없으시다면 좀 더 비싸게 충전을 하시는 거지만 회원카드 할인은 가능하고 가지고 있으신 아무 카드나 연결시켜놔도 상관없습니다. 물론 저라면 당연히 전기차 제휴 할인카드를 연결시켜 놓겠지만요.
🔻 신한 EV 카드
전기차 충전요금은 전달 사용 금액에 따라 30~50% 할인됩니다.
총연회비는 국내와 해외 모두 1만 5천 원입니다.
🔻 삼성 EV 카드
국내, 해외 연회비 1만 5천 원입니다.
전기차 충전 요금은 전달 사용 금액에 따라 50~70% 할인이 가능합니다.
🔻 현대 EV 카드
블루멤버스 포인트가 적립
현대차 신차 구입 시 1.5% 특별 적립
전기차, 수소차 충전 시 50~100% 적립
차량 유지관리 업종 최대 3% 적립
Mobility 업종 최대 2% 적립
나머지 업종 1% 적립
블루멤버스 멤버십 서비스 신청 시 연회비 국내 전용 3만 원, 해외 사용 3만 원입니다. 혜택이 가장 크지만 연회비는 가장 높으므로 비교해서 선택하셔야 합니다.
🔻 그 외 전기차 EV 카드
물론 가성비로 따지자면 위에 나열된 카드가 가장 좋습니다. 그 외에도 가능한 카드가 있다는 것만 알려 드립니다.
대표적인 제휴카드는 결국 신한 EV, 삼성 EV, 현대 EV 등이 있습니다. 월 5만 원을 충전한다고 한다면 각각 사용 실적에 따라 다르지만 적게는 2만 5천 원, 많게는 5만 원이 할인됩니다.
🔻 카드 만들 때 주의 사항
- 카드를 만드실 때에는 환경부나 한국전력 등의 제휴처가 나와 있고 할인 적용을 받는 사업자가 다르기 때문에 어떤 사업자가 제휴사업자로 지정되어있는 알아봐야 합니다.
- 전월 사용실적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일정 실적이 채워질 수 있는지, 기존에 사용하던 카드와의 혜택을 비교하여 발급받으셔야 합니다.
4. 기타 충전 요금 줄일 수 있는 방법
카드 외에 충전 요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충전하는 시간대를 조정하는 것입니다. 가장 저렴하게 충전할 수 있는 방법은 심야 시간대를 이용한 완소 충전입니다. 전기차 입고가 되었는데 아직 회원카드를 발급받은 것이 없다면 가능하면 환경부나 한국전력 충전기를 이용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 두 곳의 충전기의 요금은 비회원, 회원 모두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민간 사업체 충전기에 비회원으로 충전하는 것보다 더 싸게 충전이 가능합니다.
충전소 위치나 충전 가능 충전기 대수까지 어플을 깔면 잘 알 수 있으니 충전하러 가기 전에 꼭 확인해 봐야 합니다.
전기세도 계속 오르고 있고 앞으로도 많이 오를 것입니다.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 특례 제도가 당장 올 7월부로 일몰 폐지를 앞두고 있어 전기차 오너들도 걱정이 앞섭니다만. 윤석열 당선자가 현재의 전기차 요금을 향후 5년가 동결하겠다는 공약을 걸었으므로 그 이행을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이 내용 기억하셔서 전기차를 구매하실 계획이 있을 시 꼭 준비하시기 바라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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