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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주가 전망 엔데믹 효과로 지속 상승될까?

 

3월 2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조건만 맞으면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가 면제됨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로써 해외여행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여행관련주, 항공관련주, 레저 및 숙박관련주가 상승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 중 여행관련주인 하나투어 주가 전망에 대하여 간략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부터 위드 코로나의 기대감으로 관련주는 올랐지만 그 상황이 다시 오미크론으로 악화됨으로써 주가는 다시 하락장이 되었습니다. 결국 그 당시 해외여행은 본격화되지 못하였습니다. 그 상황을 모면하고 기업을 지속시키기 위하여 여행사들은 보유 자산을 매각하고 인원을 감축하면서 생존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재작년보다 오히려 적자 폭이 더욱 커졌습니다. 

 

하나투어 주가

1. 여행사의 현실

 

모두투어는 235억, 참좋은여행 187역 원의 영업손실을 냈습니다. 누적 영업손실액으로 따지자면 모두투어는 447억 원, 참좋은여행은 307억 원입니다. 하나투어의 경우 2020년에 비해 693억 7,911만 원 등으로 전년도와 비교하면 63.32% 가 떨어진 셈이고 각 여행사마다 60~70% 로 떨어진 영업손실 규모로 전년도보다 2배 이상 확대된 기업도 있습니다.

 

하나투어 주가


21일 자가격리면제를 발표한 후로 여행주, 항공주등이 양호한 흐름을 보이면서 하나투어, 노랑풍선, 참좋은여행, 모두투어,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등 모두 많이 올랐습니다. 

오미크론 대유행 이후 국제선의 여객 수요 회복이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되고 있으며 해외 입국자들의 자가격리 의무가 사라짐으로써 여행 관련 주가도 살아나고 있습니다. 여행 수요 역시 보복 심리까지 겹쳐 해외여행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까지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이때를 놓칠까 여행사들도 가지각색의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2. 여행사들의 각양각색 프로모션

 

하나투어는 이번 달 타임세일을 기획했습니다. 스페인 8일, 사이판 4일과 하와이, 방콕, 파타야 등 인기 여행지를 저렴한 가격에 다녀올 수 있도록 패키지를 준비했습니다. 현지 PCR 검사를 지원하는 등의 안전여행을 약속하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모두투어는 신혼여행을 위한 허니문 특별 상품전을 홍보하고 있고 여러 가지 특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노랑풍선 역시 양국 모두 격리 없는 여행상품을 내 걸었습니다. 

 

정부의 격리 면제 발표 후 예약 건수가 이미 100% 급증하고 상품 문의도 대폭 늘었으므로 바로 떠날 수 있는 여행지 위조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3. 하나투어 주가 전망

 

1) 긍정적인 전망

 

🔻 증권사의 전문가들 뿐 아니라 위드코로나로 접어드는 시대에서 여행관련주나 식음료 관련주, 외식관련주, 항공관련주, 레저 및 숙박관련주등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사실은 예측이 가능할 것입니다. 

 

하나투어 주가하나투어 주가하나투어 주가

 

하나투어의 경우 2월 4일부터 보면 사실 결과적으로 본다면 큰 오름새 없이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하고 있는 중입니다. 

 

하나투어 주가하나투어 주가

 

하지만 하루 내의 고가와 저가는 어느 정도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역시 다른 모든 주식처럼 언제 사서 언제 매도하느냐가 가장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 하나투어는 코로나19 직전에 장기적 수익화에 대한 한계를 드러냈었습니다. 여행은 패키지여행이 아니라 개별 여행 선호하는 고객이 훨씬 많아진 상태에서 패키지여행으로 수익을 내는 하나투어에게는 매우 불리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2년이 지나 코로나19로, 위드코로나 시대로 접어들면서 개별 여행보다는 안전성을 확보한 패키지여행이 선호될 것이고 2년 넘게 눌러놓은 여행에 대한 욕구가 폭발하면 그 수요도 크게 늘 것으로 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여름휴가가 코앞입니다. 백신 접종자의 확률이 매우 높은 한국의 경우 그만큼 자가격리면제로 해외여행이 가능한 인구수도 매우 높습니다. 

 

 

🔻 하나투어는 여행업 사업자 중에서도 구고조정에 가장 적극적이었고 그 과정에서 IT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여 영업 생산능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유상증자로 10%의 주식 수 희석이 된다 하더라도 30% 정도의 죽 상승여력이 있다고 증권가는 밝혔습니다. 

 

🔻 국내의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는 것으로 해외여행을 꺼렸던 분위기가 오히려 낮춰지게 되었습니다. 결국 세계적 여행 수요에 따른 공급 부족 현상까지 겹쳐서 코로나19 이전보다 해외여행 수요는 결국 더 높아질 것이라고 증권가는 밝혔습니다. 

 

2) 부정적인 전망

 

🔻 하나투어는 오늘 1300억 원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하나투어는 유상증자로 1346억 원을 조달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유상증자로 보통주 210만 주가 추가 발생되며 예상가는 주당 6만 4,100원으로 신주 상장 예정일은 7월 1일입니다. 

 

하지만 이런 유상증자 소식에도 증권사의 투자의견은 매수로써 목표주가는 11만 원이 제시되었습니다. 

 

하나투어 주가

 

🔻 하나투어의 적자폭이 너무 큽니다. 물론 모든 여행사의 영업이익 적자폭이 모두 문제가 될 정도로 큽니다. 다행스러운 21일 자가격리면제로 어느 정도 회복세를 탈것이고 또 개별 여행보다는 안전상의 이유로 패키지를 선호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프로모션을 잘하는 여행사의 매출이 많이 오를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나투어가 유상증자에 성공하고 그 자금으로 부족한 곳을 메우면서 위드코로나 시대를 잘 탄다면 하나투어 주가는 예전처럼 승승장구할 수 있겠지만 지금으로서는 그 무엇도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 문제는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 항공의 결합으로 인한 운항 노선 및 운항 횟수 제한으로 해외 여객 수요에 못 미치는 항공 여객 운항 부족 문제가 남아있습니다. 정부에서는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 합병으로 운항 노선을 줄이고 운항 횟수를 제한한다고 밝혔으며 그 부분을 얼마나 빨리 풀어 줄 수 있는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이 항공 여객 수요 문제로 예약 수요 대비 공급 회복 속도가 더딜 것이고 유가상승 문제로 항공권 가격도 상승할 전망으로 시간이 지나면 여행사의 상품 가격도 오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처음에는 부정적인 부분이 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수익률을 증가시켜 줄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긍정적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유가상승 부분이 물가 상승으로 이어저 전체적인 경제 구조를 악화시킨다면 여행주에도 영향이 갈 것입니다. 

 

자가격리면제와 리오프닝, 위드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으로 증시가 조심스레 오르는 종목들이 있는데 안전하게 본인의 선택과 책임으로 좋은 선택 하시길 바라며 글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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