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KB금융주가가 5월10일 현재 59,400원으로 53,300원이었던1주일전 대비 11% 가 상승하였습니다.
먼저 KB금융지주사 라는 기업에 대해서 알아보고 KB금융주가 전망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KB금융지주 역사
2018년 기준으로 KB는 국민은행의 약자로 총자산 규모 기준으로 세계72위, 대한민국 1위의 금융그룹입니다. 지금은 더 규모가 큰 금융지주 회사이겠지요.
KB금융지주의 역사를 한 번 볼까요?
1) 2008년 하반기 금융지주회사로 출범.
KB금융그룹 출범함과 동시에 국민은행은 주식시장에서 상장폐지
2) 2012년 상반기 제일저축은행을 인수하여 KB저축은행을 출범
3) 2014년 상반기 예한솔저축은행을 인수하여 KB저축은행에 흡수합병
4) 우리파이낸셜을 인수하여 KB캐피탈을 출범
5) 2015년 상반기 LIG손해보험을 인수하여KB손해보험을 출범
6) 2016년 상반기 현대증권을 인수하여 KB증권에 흡수합병
7) 2020년 하반기 푸르덴셜생명을 인수
인수 합병을 거듭하며 몸집을 지속적으로 키워 현재 대한민국 1위 금융그룹이 되었습니다.
2. KB금융 기업 개요
KB금융은 11개사의 자회사를 가진 KB금융그룹의 금융지주회사로서 카카오뱅크의 주요주주이기도 합니다.
국민은행은 KB금융의 상장으로 인하여 상장폐지 되었지만 첫 시작이 국민은행이었던 만큼 국민은행의 기여도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KB금융의 자회사로는 KB국민은행, KB저축은행, KB국민카드, KB증권, KB자산운용, KB부동산신탁, KB인베스트먼트, KB신용정보, KB데이터시스템,KB 손해보험, 푸르덴셜생명,KB캐피탈 외에도 인수 합병한 회사도 많습니다.
3. KB금융지주 주주
최대주주로는 국민연금공단9.93% , 주요 주주로는 자사주(JP Morgan Chase Bank) 6.81%
우리사주조합 0.55% 이 있고KB국민은행은 카카오뱅크의 주요주주이기도 합니다.
4. KB금융주가 상승 전망 배경
1) 1분기 실적과 2분기 예상 실적 호재
KB금융은 다양한 형태의 금융 자회사를 거느린 모회사로서 금융 자회사들의 매출은 다양한 형태의 수수료를 매출로 볼 수 있습니다.
순수수료이익이 증권업 호조와 은행 신탁판매위 회복, 소비 증가에 따른 카드 수수료 증가로 인하여 급증하는 것으로 분석이 가능합니다.
KB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1조2,852억원
이 수치는 시중 컨센서스였던 1조800억원을 2,000억원이나 뛰어넘은 수치입니다.
이미 1분기에 가계대출증가율은 전분기 대비 0.6% 늘었고 전세자금대출은 4.3%와 신용대출은 1.7% 상승해 역시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KB금융지주는 올 2분기에도 대출 규모도 계속해서 늘어날 전망이고 핵심이익인 순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이 실적 개선을 보여 줄 것입니다.
1분기보다 더 나은 2분기 실적이 예상되고 있으니 이미 1분기 실적도 대단해서 주가 상승을 보이는데 2분기까지 그럴 수 있다니 주가상승 예측은 당연한 결과 인듯 합니다.
기업에서 실적보다 확실한 증거가 있겠습니까?
비이자이익도 예상보다 크게 개선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올 1 분기 비이자이익은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작년동기에 비해 150% 이상 증가한 것입니다.
브로커리지 호조세, 신탁고객 증가 등의 이유로 이자 외 적인 수수료 급증으로 인한 실적 개선도 있었습니다. 2분기에도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것입니다.
특히 자회사인 KB증권의 경우, 1분기 작년 동기 순이익이 -214억이었지만 올 해 동기 순이익이 2,210억원으로 크게 상승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KB금융지주의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작년 3조5,023억원에서 올해 4조1,780억원으로 20%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망이 현실이 될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시장 구조 자체가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저평가 받던 금융주가 상승하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2) 목표가 상향 조정
실적의 상승으로 인한 각 증권사의 목표주가가 일제히 상향조정 되었습니다.
주가가 급등할 때에는 단기 모멘텀 보다 확실한 이유는 호실적 발표와 동시에 목표가 상승일 경우 좀 더 신뢰가 가는 상황입니다.
3)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한 언급
이미 금리가 작년 대비 약폭 올랐지만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5월 4일 한 경제행사에서 바이든 행정부의 재정지출 집행에 따른 경기과열을 막기 위해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그 발언 파장 때문에 금리인상의 가능성이 커져서 은행의 이익이 커질 거라 추측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더 두고 봐야 하겠지만 이미 대출금이 많이 늘어나 있는 상태에서 금리 인상은 금융주에 초 호재일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대출을 한 개인에게는 아주 악재입니다만…
4) 배당성향 확대와 중간배당 등의 주주환원 계획에 대한 기대감 급증
금융지주들은 지난해 배당성향(당기순이익 중 주주배당금 비율)을 20% 이하로 유지하라는 금융당국의 권고에 따라 배당성향을 전년 대비 줄였다는 사실은 계속적으로 부각 되었었습니다.
금융관련주, 은행관련주를 가지고 계신 분들은 배당금에도 관심이 많으시니 이 부분도 잘 확인하셨을 텐데요, 작년에 그런 문제가 있었다면 올해부터는 금융지주들의 1분기 당기순이익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배당 재원이 증가했으므로 1분기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시점으로 보입니다.
KB금융 또한 중간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을 포함한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실현 시기로 볼 때 중간배당 등 배당성향 확대 시점은 코로나19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하반기 이후로 전망하고 이습니다.
주식 투자 결정은 100%개인의 책임이 따르는 개인의 결정입니다. 이 내용은 저 자신의 투자를 위한 내용이고 참고로 올리는 것이오니 오해마시고 개인의 책임과 결정으로 건투, 성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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