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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는 결혼 전 양가부모님을 모시고 예비 신랑과 신부의 가족을 서로에게 소개하는 모임입니다. 이때 원가족 전체가 상견례에 나가거나 부모님만 나가기도 하는데요. 상견례 때 부모님은 뭘 입어야 할까? 이번 포스팅에서는 상견례옷차림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년여성 상견례옷 상견례룩 추천 알아볼까요?

 

상견례는 보통 양가부모님이 처음 만나는 자리일 때가 대부분이에요. 그만큼 첫만남이기때문에 옷차림이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어요. 상견례룩 추천 이전에 조금은 훼손된 이미지가 있는 상견례 의미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견례룩 상견례옷차림 추천

 

1. 상견례의 의미는 힘 과시일까요? 

 

너무나 많은 드라마에서 혹은 일상에서 일그러진 상견례 풍경을 보여주는 사례가 많습니다. 각자의 부를 과시하거나 자식을 둔 부모끼리 신경전을 버리거나 말이죠. 저 역시도 결혼할 때 딸 아들 입장에서 이런 부분에서 마음이 좀 상하기도 했는데요.

 

사실 상견례의 본래의미는 양가의 가족이 늘어나는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격식 있는 자리입니다.결혼에 대한 축복과 새로운 가족 탄생에 대한 축하를 함께 나누는 의미가 있는 소중한 자리인 거죠.

 

하지만 요즘 각종 드라마에서는 상견례 자리를 마치, 집안끼리 힘겨루기를 하는 것처럼 표현이 되고 더 나아가 집안의 경제력을 과시한다던지 기울어지는 결혼을 암시한다던지 한쪽을 무시하는 목적으로 표현할 때가 너무 많습니다. 상견례 후에 결혼이 파투 나는 경우도 현실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고유의 상견례 의미를 오해하거나 훼손하지 말고 상대방에게 예의를 지키고 축하해야 하는 자리임을 잊지말기로 하고 상견례 추천 룩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2. 상견례룩 추천, 좀 더 쉬운 아버지들 부터 함께 보겠습니다.

 

상견례의 고유의미를 되세긴다면 옷차림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아실 것입니다. 고민이 되고 격식을 갖출 수밖에 없는 자리이기 때문에 아버지 쪽은 보통 정장, 즉 양복을 추천드립니다. 컬러는 무게감이 있으면서도 부드러운 네이비나 그레이톤을 추천드립니다.

 

 

 

풀셋으로 자연스러운 넥타이나 베스트도 입을 수 있고 요즘처럼 정장을 선호하지 않는 경우 자유로운 분위기로 세미정장의 노타이, 캐주얼 재킷, 카디건에 타이를 매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연배가 있고 자리가 자리인 만큼 양복이 격식에 가장 잘 어울릴 수 있습니다. 남성정장 스타일은 체형에 맞는 적당한 길이의 단추가 하나인 싱글브레스트 스타일의 정장을 많이 추천하지만 배가 많이 나온 체형이 아니라면 더블 버튼도 괜찮습니다  세미정장슈트나 재킷 혹은 니트 정도도 가능한데 세미정장 특히 블레이저 스타일은 정장보다 편안한 착용감과 격식 있는 분위기도 함께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3. 상견례룩 추천, 좀 더 어려운 어머님들 스타일 함께 보겠습니다.

 

비교적 복종이 정해진 아버지들에 비해 어머니들의 상견례 추천복은 좀 더 다양하고 복잡합니다.

 

1) 첫 번째로 정장을 추천드려요.

 

가장 흔한 건 검정의 투피스 바지 정장입니다. 아무래도 무게감도 있고 격식에 잘 어울리고 무난하게 바지라 편하기도 합니다.

 

 

2) 그다음은 투피스 치마 정장을 추천드립니다.

 

무게감이 있는 네이비블루나 블랙을 위아래로 맞춰 입는 것도 괜찮고 원피스나 치마를 받쳐 입고 길이감이 짧은 트위드 재킷을 코디하는 것도 밝으면서도 격식에 맞는 센스 있는 복장입니다.

 

액세서리로 알이 굵지 않은 얇은 진주목걸이나 코르사주 등으로 살짝 포인트를 주는 것도 센스 있는 코디입니다. 너무 과한 액세서리는 품위가 떨어져 보일 수도 있으니 픽할 때 고려하시는 것을 잊지 마세요.

 

 

 

치마길이는 무릎아래로 가도록 하는 게 품위 있습니다.

 

3) 세 번째로 원피스를 추천드립니다.

 

 

 

 

원피스는 그냥 그대로 잘 맞춰 입기가 편해서 코디가 쉽습니다. 무게감이 있는 네이비나 블랙, 그레이가 차분해서 좋지만 화이트나 베이지도 밝아 보여서 좋아요. 디자인이 품위 있고 컬러도 채도가 낮다면 격식 있는 자리에 무난하게 어울릴 수 있어요.

 

 

4) 마지막으로 세미 정장을 추천드립니다.

 

세미정장은 격식에도 자연스럽게 맞춰지고 딱딱함이 좀 덜해서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세미정장이니 과하지 않은 가방이나 액세서리, 스카프등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괜찮아요. 단, 격식과 예의를 따지는 집안분위기라면 이 차림보다는 정장이 무난하고 좀 더 자유로운 집안끼리의 인사라면 세미정장의 코디도 무난할 수 있어요. 조금은 긴장되고 어려운 자리지만 서로의 자녀를 나누고 합하는 의미가 있는 자리인 만큼 격식과 예의 안에서 평안한 상견례되시길 바라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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