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균등배정 중복청약의 기쁨도 잠시 이제 더 이상 중복 청약이 되지 않은데요. 그래도 아직은 sd바이오센서와 크래프톤 처럼 중복 청약이 되는 공모주도 있고 대어급 공모주들도 계속 상장 대기 중이니 7월 공모주도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sd바이오센서의 경우 619일 이전에 증권신고서를 접수시켰기 때문에 중복청약이 가능한 대어급 공모주입니다. 마지막 대어급 중복청약 가능 공모주인 크래프톤은 아직 청약일정이 나오지 않았고 너무 높은 공모가를 다시 공시할 계획으로 보입니다.

 


 

1. 에스디바이오센서

 

SD바이오센서에 관해서는 포스팅 한 적이 있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 읽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sd 바이오 센서 SD바이오센서 에스디바이오센서 청약 전망

sd바이오 센서에 대한 포스팅은 이전에 한 번 한 적이 있는데요. 이 때만해도 긍정적인 싸인이 많았고 아직 공모주 청약일이 확정되지 않았을 때 입니다. sd바이오센서 에스디바이오센서 관련주

experledge100.tistory.com

 

 

SD바이오센서는 오는 5~6일 공모가 산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할 예정입니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주당 4만5000~5만2000원으로 정정하였습니다.

공모가 상단 기준 약 5조3000억원의 시가총액을 목표로 하는 것인데요.

SD바이오센서는 증권신고서를 한 차례 수정하며 애초 공모가 밴드(6만6000~8만5000원)를 크게 낮췄습니다.

비교군에 휴마시스, 랩지노믹스, 바이오니아 등 국내 회사를 대거 추가해 가격을 조정했다고 합니다.

 

이로서 SD 바이오센서의 공모가가 너무 높다는 투자에 부정적인 문제가 해결 되었습니다. 

 

저도 희망밴드가가 너무 높다고 생각했었는데 투자자들의 마음을 보고 바로 수정한 것을 보니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수정이 들어간 이유를 예측해 본다면 백신의 보급으로 진단키트 매출을 기반으로 한 에스디바이오센서의 매출이 줄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변이로 인한 재확산 영향으로 진단키트의 수요가 다시 늘고 있습니다. 백신의 보급으로 다시 그 수요가 줄기는 하겠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이와 그 확산 속도를 본다면 그 수요 자체는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수요의 상향 하향을 반복하며 유지 되겠지요.

 

그렇게 본다면 희망밴드가가 낮으므로 투자의 가치가 높아졌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2. 카카오뱅크

 

그 외에도 대어급으로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 상장과 HK이노엔의 공모주 청약 상장도 괜찮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카카오뱅크도 예상보다 낮은 수준의 공모가를 제시했다고는 하지만 사실 금융업계 시총 1위 KB금융에 비해서는 적고 2위인 하나금융과 3위인 신한금융의 사이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결코 작은 시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7월 20~21일 수요예측을 실시하는데 공모가 범위를 3만3000~3만9000원으로 책정했교, 시총으로 환산 시 15조7000억~18조5000억원에 해당하게 됩니다.

 

그러나 현재 장외거래가 기준 카카오뱅크 몸값이 35조원 이상인 점을 고려하면 비교적 합리적인 수준 정도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HK이노엔 

 

보도와는 달리 청약일이 7월 29일~30일로 잡혔고 상장일은 8월 초가 될 것 같습니다.

 

희망공모가는 5~59000원으로 5,059~5,969억원을 공모할 예정입니다.

 

상장 주식수는 28904499, 공모주식수는 약 10117000(신주 5781000, 구주 4336000주) 입니다


2890
4499주 중 상장 직후 매도(유통)가능 주식수는 전체의 28% 8093600주입니다.


매도제한 기간이 설정은 최대주주 12185999(42.16%) 2, 우리사주조합 2023400(7%) 1년입니다.

재무적투자자 3개사(H&Q코리아, 미래에셋PE, 스틱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6601500주 중 198450주는 보호예수 의무가 없기 때문에 3개월, 4621050주는 6개월 뒤 유통 물량으로 풀릴 수 있지만 상장 후 경영권 안정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해 자발적으로 3개월, 6개월간 의무보유예탁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HK이노엔은 공모가도 조금 높은 것 같고 상장 당일 유통 가능 물량이 28%로로서 같은 바이오, 제약 계열이었던 SK바이오팜의 13% 와 SK바이오사이언스의 12% 로 비해서 꽤 높습니다. 물론 다른 산업군의 상장 당일 유통 물량과 비교시에는 평균 수준입니다만.

어찌되었건 통상 유통 물량이 적을수록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상장 이후 3거래일 연속 상한가 SK바이오팜 유통주식 비중은 약 13%, 상장 당일 따상(공모가 대비 시초가 2배 후 상한가)을 기록한 SK바이오사이언스 유통주식 비중은 약 12%였다. HK이노엔은 28%로 시작한다.

6월 공모주 청약에는 대부분 참여를 하지 않았습니다. 금액 적인 면에서도 그렇고 따상이나 따상상은 커녕 따블도 어렵고 오히려 마이너스 상장을 하는 기업들도 다수 출현하기 시작했으니까요. 균등배정 이래봤자 1~ 5주 정도 받는 것이 고작이고 상장할 때 충분히 오르지도 않는데 상장 당일에 저뿐만 아니라 실시간 매도가 어려운 가족들 것 까지 처리해야 해서 정말 혼이 쏙 빠지거든요.

 

하지만 이 세 가지 공모주에는 참여하려고 합니다.

 

크래프톤은 중복청약이 가능하다지만 공모가가 너무 높은 관계로 일단 패스할까 싶지만 정정 공모가가 공시 된 후에 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공모주, 용돈 벌이, 균등 배정 중복 청약이 힘든 상황이니 그것 마져도 어렵겠지만 그래도 전 대어급은 그냥 한 증권사라도 해볼 예정입니다.

 

이 글은 공모주 추천글이 아니고 개인적 의견이니 선택과 책임을 각자에게 있음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립니다 ~~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