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애드포스트 종합소득세 신고

네이버 애드포스트 종합소득세 신고 어떻게 할까?

 

저는 두 가지 다 하고 있는데 5월이 되니 종합소득세 신고를 확인하게 되었고 그 내용을 정리해 봅니다.

확인해 보시고 두 가지를 다 하시던 한 가지만 하시던 종합소득세 신고를 언제부터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선택하시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네이버 애드포스트 종합소득세 신고

 

네이버 애드포스트는 원천징수 소득 입니다. 원천징수란 돈을 지급해야 하는 곳에서 먼저 세금을 떼낸 후에 돈을 받을 사람에게 넘겨주는 것인데요. 월급 근로자가 급여에서 갑종근로세를 떼고 급여를 받는 것 역시 원천징수입니다. 네이버는 애드포스트 수익을 정산해 줄 때 이미 세금을 떼고 나머지 금액만 계좌로 송금해 주므로 원천징수 형식을 띄는 소득입니다. 

 

근로소득이 따로 있고 네이버 애드포스트는 보통 부업으로 하시는 분들이 많고 네이버 애드포스트 소득을 주업으로 삼는 분들도 있으십니다. 만일 네이버 애드포스트를 부업으로 하시는 분들은 보통 종합소득세 신고를 많이 추천하시는데 그 이유는 원천징수로 이미 세금을 뗀 애드포스트라도 소득을 받은 사람은 나이기 때문에 소득에 대한 세금 신고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에서 근로자의 연말정산과 마찬가지로 세금을 많이 내었으면 환급이 덜 내었으면 추가 세금이 부가됩니다. 

 

네이버 애드포스트는 기타소득 22% 세금에 포함

 

세법상 소득은 이자소득, 배당소득, 사업소득, 근로소득, 연금소득, 기타 소득으로 구성됩니다. 네이버 애드포스트는 이중 기타소득에 속합니다. 기타소득에는 경품 당첨금, 복권 당첨금, 현상금, 포상금 등 모든 금액이 포함됩니다. 이런 종류의 모든 이익은 기타 소득으로 분류되니 자동차 경품을 받을 때에도 제세공과금 제외라는 내용도 많습니다. 

 

이때 세금은 22% 가 됩니다. 하지만 실제 소득에서 떼는 세금은 8.8% 인데 그 이유는 아래의 필요경비가 제외되기 때문입니다.

 

 

 

기타소득은 필요경비 60%가 공제 인정

 

즉 1년가 1천만 원의 소득이 있었다면 네이버가 실제로 정산해준 금액은 세금 88만 원을 제외한 912만 원입니다.

 

즉 1천만 원에서 60% 의 필요경비를 빼면 400만 원에 대한 22% 세금, 즉 88만 원이 붙는 것입니다.

결국 1천만 원의 8.8%인 88만 원이 세금이니 60% 경비를 제외한다는 의미로 네이버에서 이렇게 정산을 해 줍니다.

 

네이버 애드포스트와 마찬가지로 인세, 강연료 등도 기타 소득이고 이때도 필요경비 60%가 인정되므로 결국 전체 금액의 8.8% 가 적용된다고 보면 됩니다. 

 

네이버 블로그에 원고를 써주는 세율은 3.3%

 

그런데 네이버 블로그를 하다 보면 블로그에 글을 써주고 협찬성 원고료를 받기도 하는데 이때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3.3%의 원천징수를 공제하고 지급한다고 알려줍니다. 즉 원고료 협찬의 경우 저도 프리랜서로 계약을 하고 진행했기 때문에 이건 기타 소득으로 분류되는 것이 아니라 사업소득으로 분류됩니다. 그러므로 프리랜서로서 3.3%의 세금을 원천 징수하게 됩니다. 삼쩜삼 환급이 바로 여기서 온 것입니다. 

 

 

삼쩜삼 세금 환급

 

 

종합소득세 신고 시 환급받으려면 어떻게 해?

 

기타 소득은 소득이 총 300만 원까지 분리과세가 가능합니다.

필요경비 60%를 뺀 금액이므로 실제 소득은 750만 원까지 분리과세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결국 750만 원까지의 소득에서는 기타 소득의 발생으로 이미 원천징수로 세금을 냈고 분리과세로 본다면 종합소득세 신고를 따로 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단,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는 게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종합소득세는 누진세로 그 구간이 6%~42% 까지 다릅니다. 즉 소득에 따라 세금이 왔다 갔다 한다는 겁니다. 결국 다른 소득과 기타 소득을 합한 최종 금액이 과세표준 구간 15% 에 해당한다면 종합소득세의 신고로 환급이 가능할 수 있으니 신고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연봉이 높은 경우 소득액 구간이 24% 이상에 해당한다면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면 추가금을 내야 하므로 손해가 됩니다. 이 부분은 필요경비 제외 소득 300만 원 이하, 전체 소득 750만 원 이하일 경우의 얘기이고 기타 소득이 300만 원, 750만 원을 초과한다면 종소세 신고가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세금신고는 홈텍스에서 온라인으로 하실 수도 있고 금액이 크다면 세무사를 이용해 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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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에는 애드포스트뿐만 아니라 구글 애드센스도 종합소득세 신고를 알아봐야 합니다. 둘 다 세법 항목이 같을 줄 알았는데 애드센스의 경우는 네이버와 같은 원천징수가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 신고를 하느냐에 따라 세액 차이가 크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부분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종합소득세 신고 어떻게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