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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살
불가살 불가살뜻

 

불가살이라는 드라마가 tvN 지리산의 후속작으로 방영을 시작하였습니다.

 

요즘은 웹툰, 웹소설 모두 핫한 주제가 환생과 판타지, 능력 뭐 그런 내용인데요. 이 드라마 불가살에는 이 세가지가 모두 포함 되어 있네요. 또한 감독이 스위트홈 공동 감독이신 장영우 감독이라서 내용 뿐만 아니라 스위트홈과 같이 화면을 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내용이 있겠지만 저는 불가살 뜻, 불가살 작가, 불가살 등장인물, 불가살 ost 및 불가살 아역에 대하여 간단하게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불가살불가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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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살 뜻

 

실제 불가살이라는 말의 뜻은 우리나라 구전설화에 나오는 쇠를 먹는 괴수를 뜻하는 말인데요. 이 불가살은 불가사리라고도 하는데 죽지를 않습니다. 아들이 잘 보는 신비아파트에서도 불가사리라는 괴수로 쇠를 주식으로 하며 먹으면 먹을수록 커지는 내용으로 나온적이 있는데 기억이 났습니다. 

 

불가살의 실제 의미와 특징은 이렇습니다.

 

혼란한 시기에서 세상을 개혁하려는 목적으로 등장하는 영웅적 속성을 갖고 있습니다. 철기문화의 부정심리와 호불적 존재, 부도덕한 인간 탐욕 등의 교훈적 사고도 내포 되어 있는데 식성, 성장, 정이 나타나는 독특한 상상의 동물이라고 합니다. 

 

조선시대 후기에는 다양한 내용과 형상으로 변모되면서 벽사적인 축귀 부적으로 나타나서 경복궁 아미산 굴뚝 밑부분에 불가사리를 새겨 굴뚝을 통해 사악한 것들의 침입을 막으려는 뜻을 담기도 했다고 합니다. 

 

사실은 불가살의 구전신화를 다 적고 싶은데 ... 내용이 재미 있고 도덕적이어서 말이죠. 이건 글 가장 끝에 재미로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불가살불가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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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드라마 불가살에서도 같은 뜻일까요? 

 

조금은 다르지만 어느 정도는 그 뜻을 내포하고 있는 듯합니다. 

 

불가살의 뜻으로 죽일 수도 죽을 수도 없는 불가살 운명이 된 주인공은 죽을 수 없어 600년을 살고 있는 자신과는 달리 600년 동안 환생을 반복하는 한 여자를 쫓는 슬프고 아름다운 이야기 라고 합니다. 불가살은 총 16부작으로 이진욱, 권나라, 이준, 공승연, 정진영, 박명신, 김우석이 출연 합니다.

 

불가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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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와 2화의 불가살 내용

 

불가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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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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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2화로는 정확한 내용을 알기 힘들고 단활과 단솔, 단근에 대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부인 단활과 단솔이 왜 그런 상태인지, 단솔의 아들은 어떻게 되는 건지 호기심은 폴폴 인데 모두 앞으로 나올 이야기 인것 같습니다.

 

불가살 작가

 

권소라와 서재원 부부입니다. 부부로서 10년간 공동 집필을 해 온 두 사람은 OCN의 손 더 게스트의 작가이기도 합니다. 혹시 손 더 게스트 를 보신 적이 있나요 ? 전 다 봤는데 꽤 강한 공포스릴러 물입니다.

 

불가살 등장인물

 

불가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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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등장인물이 많지는 않습니다.

 

이진욱의 경우 OCN 드라마 보이스에서 꽤 터프하고 걸죽한 연기를 보여 주었었는데요. 여기서도 그런 연기를 보여 주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민상운이 600년 전 어떻게 단활을 불가살로 만들었는지도 궁금해 지네요.

 

불가살불가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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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살 아역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어린 이산을 연기한 아역 배우 이주원이 이번에도 불가살, 단활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습니다. 이제 겨우 10살이라는데 연기신동인가요 ? 아역 배우들 보면 참 신통방통 합니다.

 

불가살 구전 신화 내용

 

고려 송도() 말년에 기종랑이라는 중이 있었습니다. 우연히 점쟁이에게서 들은 이야기가 있었는데 중이 글쎄 ‘아들 백 명을 낳을 상’이라는 것입니다. 그럼 그냥 한귀로 흘려들었어야 했는데  그 중이 땡중이었는지 자식을 얻기 위해 절에 기도를 하러 오는 여인들과 몹쓸 짓을 해서 아흔 아홉 명의 아이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명이 모자라지요?

중은 마지막으로 정승부인을 겁탈씩이나하려고 했지만 들켜서 쫓기는 몸이 되었습니다. 이 중에게는 반야라는 여동생이 있었는데 그 집에 찾아가서 숨겨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 오빠에 그 여동생이었을까요? 여동생은 오히려 오빠를 관아에 신고해서 상금을 타려고 했습니다.

 

참 이상도 합니다만, 이 사실을 안 여동생의 남편, 중의 매제는 인륜을 저버리는 아내를 죽이고 처남인 중을 살려주었습니다. 이 시대 상에서는 맞는 이야기 인가봅니다.

 

중은 보답으로 매제에게 바닥에 떨어진 밥풀을 손으로 비벼서 알 수 없는 짐승을 만들어 주고 떠납니다. 그리고 부적을 하나 주었습니다. 

 

밥풀 처럼 작은 이 짐승은 벌레처럼 기어다니며 작은 바늘을 시작으로 쇠로 된 것들은 먹기 시작했습니다. 작은 쇠붙이 부터 나중에 온 집안의 쇠붙이를, 나중에는 커져서 온라라의 쇠붙이를 모두 먹어치우기 시작했습니다.

 

먹는 족족 덩치가 커지더니 집채보다도 더큰 괴물이 되었고 쇠붙이를 다 먹어치우니 나라에서는 어떻게든 이 짐승을 잡으려 하였으나 이 짐승이 불가살, 불가사리, 절대 죽지를 않았습니다.

 

최후의 방법으로 나라에서는 불가사리를 뜨거운 불에 녹이려고 했습니다. 당연히 쇠붙이니 쇠처럼 녹을 거라 생각했으나 이는 오산이었습니다. 불가사리는 죽지 않고 오히려 온몸이 불타 오른채 온나라를 돌아다녀 전국을 불바다로 만들었습니다.

 

결국 나라에서는 불가사리를 죽이는 자에게 벼슬과 상을 내린다는 방을 붙혔습니다. 그 다음 어땠을까요?

당연히 받아 놓은 부적을 불가사리 몸에 붙히는 그 동안 먹은 쇠를 다 토해내고 사라 졌습니다. 

 

중이 불가사리를 통해 은혜를 갚아 결국 그는 큰 벼슬과 상을 받고 잘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에는 인과응보의 불교적 색채가 담겨 있다고 하는데 시대상이 다른 현 시점에서 볼 때 객관적인 인과응보는 좀 부족해 보입니다.

 

 불가살 스토리는 일단 제 스타일이고 이진욱의 연기를 좋아하는 편이고 이태원 클라스의 권나라의 연기도 보고 싶으니 꼭 봐야 겠습니다. 물론 본방 사수는 불가능, 티빙으로요. 그럼 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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