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공모주 일정이 다 나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2022년 8월 공무주 일정은 나오는데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하반기에는 IPO 대어들이 나온다는 것은 이미 보도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이 IPO 대어들은 무엇일까요? 바로 쏘카, 현대오일뱅크, 케이뱅크가 바로 그 기업들입니다. 그럼 2022년 8월 공모주 일정 중 IPO 대어들에 대하여 간략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쏘카, 현대오일뱅크, 케이뱅크 하빈가 IPO 대어들 정리
올해 하반기에 쏘카, 현대오일뱅크, 케이뱅크 등 IPO(기업공개) 대어들이 잇달아 출격합니다. 한동안 대어 공모주에 목말라 있었던 공모주 투자심리가 되살아날 수 있을까 기대됩니다.
1. 2022년 8월 공모주 청약 대어 쏘카
1) 공모주 청약일
2) 총공모주식 수 - 455만 주
3) 공모 희망가 - 34,000원~45,000원
4) 공모 예정금액 - 2,048 억 원
5) 수요예측일 - 8월 1일~2일
6) 공모주 일정 - 8월 8일~9일
7) 주간사 -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유안타증권
공모가 산정은 매출액 대비 기업가치 비율, EV/Sales 기준을 적용했는데 이 적용 기준은 기업가치가 매출액의 몇 배인지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이 지표의 특이점은 매출액이 없어도 기업가치를 증명할 수 있다는 것인데 주로 적자 기업에서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으로 볼 때 시가총액은 2조 4천억 원 수준으로 평가되었고 33.9~50%의 할인율을 적용하면서 희망공모가를 산정하였습니다.
현재 장외 희망 매도가는 62,000원 선, 희망 매수가는 6만 원선이 있습니다.
아래를 보시면 38커뮤니케이션에서 가져온 기업 자료인데 역시 순이익면에서 적자입니다.
쏘카는 2011년에 설립된 국내 카셰어링 점유율 70%에 달하는 시장 1위 업체입니다. 차량 대여 및 모빌리티 플랫폼을 운영 중입니다. 현재 국내 4200곳 이상의 쏘카존에서 1만 8000대가 넘는 차량을 보유 중인데 작년 연결기준 영업손실금액이 209억 7300만 원, 올 1분기 영업손실 84억 9900만 원으로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 경우는 매출 적자가 누적되어 있으므로 수요예측을 확인하고 확실할 때 들어가 볼 예정입니다.
2. 2022년 8월 공모주 청약 대어 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 공모주 청약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현대오일뱅크는 삼수 끝에 상장에 임하는 중입니다.
2) 오는 10월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IPO 승인을 받았습니다만 현대오일뱅크 역시 순이익이 적자입니다.
3) 이미 2012년, 2019년 상장을 추진했지만 중도에서 철회했는데 현재 고유가 장기화 시점에서 정유업계의 특수가 길어지는 상황에서 현대오일뱅크의 상장에 유리한 분위기가 만들어졌습니다.
4) 올 하반기 IPO 대어로 꼽히는 이유는 10조 원 이상의 몸값을 예상하고 있다는 이유 때문인데 아직 공모가가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섣부른 판단은 금물일 것 같습니다.
5) 현대오일뱅크는 1964년 설립된 석유 정제품 제조업체입니다. 현대중공업지주와 특수관계인이 74.1%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이며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기업 아람코가 17%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6) 2021년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보면 매출액 20조 3189억 원, 영업이익 5653억 원을 기록했는데 현재는 적자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7) 현재 주간사는 NH투자증권, KB증권, CS 증권입니다.
3. 2022년 8월 공모주 청약 대어 케이뱅크
1) 케이뱅크는 아직 IPO 승인을 받은 상태는 아니고 코스피 시장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입니다. 별 문제가 없다면 오는 9~10월 승인을 받고 공모주 청약일정을 잡은 후 11월 쯤 상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 케이뱅크는 2017년 4월에 출범된 국내 1호 인터넷 전문은행입니다.
3) 고객 확보는 5월 시점으로 772만 명, 수신 11조 3300억 원, 여신 8조 4900억 원 보유입니다.
4) BC 카드사가 34% 지분을 보유한 최대 주주이고 우리은행이 12.8%, 베인캐피털이 8.2%, MBK파트너스가 8.2%, NH투자증권이 5.5% 로 주요 주주로 참여되어 있습니다.
5) 케이뱅크의 기업가치는 최소 6조원~ 최대 8조 원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달 낸 보고서에서 케이뱅크의 몸값으로 6조원을 제시했는데 모건스탠리는 8조원으로 평가했습니다.
6) 케이뱅크는 올해 1분기 원화대출금은 7조 8000억 원이었는데 2020년 말 3조 원 대비 161% 늘어난 수치입니다. 100% 비대면으로 구현되는 주택담보대출과 개인사업자대출이 연달아 출시되고 있으며 금리 경쟁력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이후 빠른 대출 성장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7) 케이뱅크의 경우 주담대, 아담대 대출, 전세대출까지 금리를 계속 인하하고 있는데 그로인하여 대출이 많이 몰릴 것이라는 예측도 있습니다.
기업 규모로 본다면 공모주 청약을 기다리는 세 기업 모두 대어급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다만 기업 규모가 아니라 매출 규모나 흑자, 적자의 상태, 앞으로의 전망을 본다면 조금 다른 공모주임에는 이의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좋은 선택으로 작은 수익이라도 나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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