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산불 강릉 산불 방화범

 

울진 산불 강릉 산불 방화

 

 

대한민국 전국이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현재 울진 산불과 강릉 산불의 진화가 다 끝나지 못하고 있는데 그 불의 원인과 피해 범위 그리고 방화에 대하여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울진 산불

 

1) 울진 산불의 원인

 

울진 산불은 담뱃불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불이 나는 그 시각에 CCTV 에 차량 3대가 포착 되었는데 그 중 한대에서 담배꽁초를 버린 것이 아닌가 차량 및 CCTV를 분석 중에 있습니다. 

 

화재 당일 4일에 발화 추정지점의 CCTV 영상을 보면 11시 6~14분 차량 3대가 지나간 직후 주변 야산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하는 장면이 포착되었고 이곳은 보행로 없는 왕복 2차로로 인적이 없었던 점ㅇㄹ 고려하여 운전자가 담뱃불을 버림으로서 화재가 났을 것이라는 가능성에 가장 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현재 화재 직전 차량과 운전자를 파악 중이고 경찰도 지원 예정입니다. 

울진 산불의 시작이 담배꽁초라고 예상하고 있지만 울진 산불이 크게 번진 이유는 건조한 날씨와 방향을 알 수 없는 강풍 때문이라고 분석 되고 있습니다. 

 

4일 울진에서 시작 된 산불은 강원도 삼척까지 크게 이어졌고 이렇게 번진 이유는 양간지풍과 가뭄 때문입니다.

 

양강지풍은 뭘까요? 이 바람은 백두대간을 넘어 타는 바람은 산 정상에 압축되어 있다가 산으로 내려 오면서 강풍으로 변하는 바람입니다. 그 위력은 소형 태풍을 능가할 정도였고 결국 삽시간에 산불이 퍼져서 그 피해 면적도 어마 어마 하게 늘어났습니다.

 

이 바람은 풍향도 걷잡을 수가 없어서 더욱 어려웠고 건조한 기풍과 가파른 지형까지 겹쳐서 산불을 잡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2) 울진 산불의 피해 범위

 

경북 울진 부터 강풍을 타고 번져서 강원도 삼척까지 갔습니다. 삼척시 원덕읍 일대가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소방동원령 1호로 발령되어 진화에 총력을 다했고 한울원자력본부 구역까지 번져 위기감을 느꼈지만 다행히 진화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태운 울진 땅은 3500 ht에 달했고 삼척도 100 ht 에 달해서 총 4000ht 가량에 달했습니다. 축구장 면전 5000개의 면적이라면 소실 된 땅과 나무, 잿더미가 된 지역 환경을 생각한다면 피해액이 300억이 아니라 그 이상 되리라 전망됩니다.

울진 지역은 7일 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되었습니다.

 

 

 

 

2. 강릉 산불

 

1) 강릉 산불의 원인

 

이미 많이 알려진 사실로 강릉 산불은 방화범에 의한 것임이 밝혀졌습니다. 

 

61세 이모씨는 토치로 집과 인근 땅을 태우고 이웃집의 창문을 도끼로 깨 부셨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웃 주민이 신고를 했고 현장에서 체포 되었습니다. 

 

이 화재로 이씨의 모친이 사망을 하게 되기 까지 하였는데 이 부분에 대한 보강 수사가 있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씨는 외지에서 생활하다가 86세 모친의 건강이 악화되자 6~7년전에 이 지역으로 이사를 왔다고 합니다. 그 이후 지역 사회에서 이웃과 오고 지내던 모친을 꼼짝도 못하게 만들고 본인도 은둔형 외톨이로 집에서 나오지 않았고 혹시나 만나는 주민들과도 아는 척 조차 하지 않을 정도로 사회성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씨의 어머니는 자신의 소가 다른 누구 때문에 죽었다고 얘기를 하고 다니다가 당사자에게 무고죄 고소를 당해서 6개월간 형을 살았고 이씨 본인도 동두천에서 월북을 하려다 잡혀서 형을 살았다고 합니다.

 

이씨의 모친과 이씨는 기초생활자로 어렵게 지내다가 토지의 주인이 나가 주길 요구하자 5000만원을 달라고 요구 했고 토지 주인은 2000만원을 얘기 하면서 감정이 많이 상했다고 합니다. 

 

이씨는 주민들이 자신을 무시해서 불을 질렀다고 하지만 정황상 이씨의 정신상태가 정상이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씨는 6일 현주건조물방화와 일반건조물방화,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 되었습니다.

 

 

 

2) 강릉 산불의 피해 범위

 

산불 피해는 강원도 강릉, 동해 지역, 영월도 지역히 특히 피해를 입었고 이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에 포함해야한다는 국민의힘 요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3. 울진, 강릉 산불 지역에 또 범죄까지

 

산불 피해 지역에 혼란을 틈탄 범죄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대피하여 집이 빈 것을 이용하여 물건을 훔치러 들어간 40대 여성이 붙잡혔고 현재 수사중입니다. 이지역이 우범 지역에 속하고 이러한 형태의 범죄를 저지르기 위하여 원정을 온다는 말까지 있어서 경찰 순찰 인력을 배치 시키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때에 누군가는 성금을 하고 물품을 보내는데 누군가는 범죄 목표로 삼다니 세상은 참 요지경 속입니다. 이럴 때 성금과 함께 힘든 울진 주민과 강릉 주민에게 힘이되는 말과 행동을 보이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기초연금 40만원